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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Splithoff - Fahrenheit John Splithoff - Fahrenheit I can't stand the way I feel before 6pm But my problems slip away when sipping on the tonic and gin Tonight I'm diving in, no matter how far I fall Just me, myself and I and anybody else I call So I pour up Then I slow down You know I love to hear the music when it's too loud I shut my mind off My heads a ghost town Then I pour another, then I pour another like Oooh m.. 2023. 6. 11.
Mecano - Me Cuesta Tanto Olvidarte Mecano - Me Cuesta Tanto Olvidarte Entre el cielo y el suelo hay algo Con tendencia a quedarse calvo De tanto recordar Y ese algo que soy yo mismo Es un cuadro de bifrontismo Que solo da una faz La cara vista es un anuncio de Signal La cara oculta es la resulta De mi idea genial de echarte Me cuesta tanto olvidarte Me cuesta tanto olvidarte Me cuesta tanto Olvidar quince mil encantos es Mucha se.. 2023. 6. 11.
Roy English - Can't Lie Roy English - Can't Lie, 2016 어떤 글이라도 써뽈까 하였는데, 막상 생각을 정리하지 못해 글자로 옮겨쓰지 못하고 있다. 그런 때가 있다. 생각은 많은데 그 생각들을 글로 모두 풀어쓰지 못하는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생각을 돌리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빌려 써보는 것이다. 이런 시도는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도 한다. 몽테뉴의 중에서. 글쓰기 위한 정보는 널려 있고 글감은 많다. 구슬을 꿰는 실이 필요하다. 그 실은 바로 생각이다. 생각이 글쓰기의 기본이다.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은 글을 잘 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글의 주제에 대해 흠뻑 빠져야 하고, 빠져 있는 시간이 길수록 좋은 글이 나올 확률이 높다. 와인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2023. 6. 4.
Jake Miller - Click(Feat. Hunter Hayes) Jake Miller - Click(Feat. Hunter Hayes), 2021 5월인데 날씨가 덥다. 5월 말일인 걸 감안하면 더위가 올법도 하다. 그럼에도 오늘 더위는 한여름 못지 않았다. 봄이 물러간 자리에 더위가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것만 같다. 낮기온이 29도까지 훌쩍 올랐다. 올 여름은 폭염이 심하다고까지 한다. 기상청은 해마다 겁을 주는 건 있다. 평년보다 폭우가 내릴 날이 많다고도 한다. 앞에 '폭'자가 들어가지 않으면 말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럴때마다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다. 2023. 5. 31.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 74쪽까지 읽고 김훈 작가의 장편소설 , 2022 내가 일부러 찾아서 읽는 국내 작가 중에서 몇 되지 않는 작가의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소설, 솔직히 김훈 작가의 글을 많이 읽지는 못했다. 주로 수필집을 접한 것 같다. , , 정도. 소설로는 가 거의 유일하다. 그것도 완독한 상태는 아니다. 1/3정도 읽다 말았다. 개가 보고 듣고 말하는 방식을 택해 개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서술된 소설인데, 그렇게 많이 재밌지는 않다. 개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그런지 읽다보면 갈수록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번의 작품은 그의 문체가 그러하듯 짧고 굵직한데, 그 안에 밀고 나가는 힘이 대단하다. 아마도 , 도 비슷한 문체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을 모두 읽고 나면, 차례대로 그의 장편들을 찾아 읽게 .. 2023. 5. 30.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제1장 무라카미 하루키 , 제1장 누가 믹 재거를 비웃을 수 있겠는가? 며칠을 두고 읽었던 1장의 주요 문장들을 엮어봤다. 40p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그와 같은(일상에서 마주치는) 괴로움이나 상처는 인생에 있어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이다, 라는 점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타인과 얼마간이나마 차이가 있는 것이야말로, 사람의 자아란 것을 형성하게 하고, 자립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유지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마음이 받게 되는 상처는 그와 같은 인간의 자립성이 세계에 대해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될 당연한 대가인 것이다. 41p 나는 신체를 끊임없이 물리적으로 움직여 나감으로써, 어떤 경우에는 극한으로까지 몰아감으로써, 내면에 안고 있는 고립과 단절의 느낌을 치유하고 객관화해 나가야 했던 것이다...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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