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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 음악 에세이873

Wildflowers <Stay for a little while> Wildflowers, , 2019 2021. 4. 5.
봄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다. 그저 있다보니 봄은 그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2021. 4. 2.
Christian Ingebrigtsen <Take back yesterday> Christian Ingebrigtsen , 2006 2021. 3. 25.
장원청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장원청 , 미디어숲, 2021 읽다보면 맞는 말 같긴 한데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 있다. 글쓴이가 검증하고 썼겠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곱씹어보면 억지 논리를 펴는 글이 있다. 책 제목처럼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나? 하는 의구심이 일어난다. 원래 뭔가를 잘 믿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그럴만도 하다. 2021. 3. 25.
무라카미 하루키 <빵가게 재습격> 무라카미 하루키 , 2010, 문학동네 하루키의 소설집이다. 빵가게 재습격은 너무 배가 고파 빈 속의 공허함을 어쩌할줄 몰라 빵집을 털러 가는데 빵가게의 알바생들이 황당무계한 강도질에 덩달아 어쩌할줄 몰라 빵을 털리게 되고 빵가게를 턴 부부는 차안에서 훔친 빵을 어쩌할줄 모른채 목에 처넣느라 정신줄이 빠져있고 읽다보면 어쩌할줄 모르는 건 부부, 알바생 뿐만아니라 나 역시 그렇게 된다. 2021. 3. 24.
최인철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최인철 , 2007, 21세기북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자신이 갖고 있는 관점 혹은 고정관념일 수 있으며 사회와 집단의 문화로부터 형성된 가치관, 윤리관일 수 있다. 즉, 자신이 선호하는 것으로 체화된 메커니즘으로 그리고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고 틀을 갖추게 된 프레임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이해한다.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느냐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그리고 상대의 프레임을 통해 타인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도 있다.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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