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빵가게 재습격>, 2010, 문학동네
하루키의 소설집이다.
빵가게 재습격은 너무 배가 고파 빈 속의 공허함을 어쩌할줄 몰라 빵집을 털러 가는데
빵가게의 알바생들이 황당무계한 강도질에 덩달아 어쩌할줄 몰라 빵을 털리게 되고
빵가게를 턴 부부는 차안에서 훔친 빵을 어쩌할줄 모른채 목에 처넣느라 정신줄이 빠져있고
읽다보면 어쩌할줄 모르는 건 부부, 알바생 뿐만아니라 나 역시 그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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