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56 펜팔에세이6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24. 펜팔에세이5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24. 펜팔에세이3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24. 펜팔에세이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24. 펜팔에세이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24. 혼돈 혼돈스러움.... 이 삶을 해석하기엔 얽히고 설킨 혼돈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속을 거니는 불안한 마음처럼, 내 삶을 바라볼 때 엄습해오는 두려움과 긴장감은 나이를 더할 수록 그 떨림이 강해진다. 하나를 알면 그 하나를 더해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진리란 것들은 하나같이 미로같다. 확실히 알고 있는 것 조차도, 어쩔 때는 그 사실이 불확실해지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없다! 라고 믿어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뒤로 밀려오는 허무감이란 내가 감당할 몫으로서는 너무 벅차다. 이 세상은 너무 내게 많은 걸 알려줘 내 머릿통이 체증을 일으킬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뒤로 감추는 것들은 더 많다. 2004.10. 2020. 4. 24.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60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