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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n &Liz - Big kids Megan &Liz - Big kids 음악을 들어야 할 때. 그러한 때가 돌아오기 마련이다. 하루가 늘 같지는 않으니까. 2022. 10. 18.
Jeremy Zucker - Supercuts Jeremy Zucker - Supercuts 속이 답답하나요? 음악을 들어봐요. 꽉 막힌 마음에 틈이 생기지 않나요? 2022. 10. 18.
정상 복귀? 카카오가 멈췄다. 그러자 티스토리 역시 멈춰섰다. 그것과 상관없이 멈춰 서버린 이곳이, 마냥 카카오가 마비된 상황 때문인 것처럼 포장하려 한다. 그렇다. 이곳을 게을리한 이유를 찾고 싶었다. 이유를 찾는다면 여러가지 있을 수 있다.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그러나 존재하는 이유를 밝히고 싶지는 않다. 이유를 대는 것보다, 카카오 마비 사태로 인해 이렇게 글을 몇 글자 적을 수 있게 된 것이 더 의미가 있다.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앞으로는 어떻게든 이곳을 게을리하지 않겠지. 게을리할 수도 있겠지. 그래도 게을리하면서도 생각은 하겠지. 생각을 하면서 손아귀에 어떤 걸 쥐고 싶어하겠지. 쥐어진 어떤 생각들이 이곳에 펼쳐지기를 은근 기대하겠지. 기대할 수 있는 어떤 것들이 있다는 .. 2022. 10. 18.
비를 알리는 표류단지 비를 알리는 표류단지 넥플릭스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망망대해를 표류하며 생존하는 아이들의 모험을 통해 아픈 상처의 치유와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라고 짧게 한줄로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다음의 영화 소개 개요) 감독은 이시다 히로야스다. 귀에 익숙치 않은 이름이다. 2009년 짧은 만화로 런닝타임이 불과 3분짜리인 으로 데뷔했다. 영화제목은 앞의 수식어를 생략하고 대체로 로 불린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표류단지는 철거를 앞둔 오래된 아파트단지를 가리킨다. 그 아파트에는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장소이기도하다. 어릴 적 순수했던 감정들이 때묻지 않은 채로 세월에 녹아있는 상징적인 장소인 것이다. 그런데 그 아파트가 무너지고 사라지게 된다. 세월이 흘러 아이들은 더이상 그 당시의 어린아이가.. 2022. 9. 22.
Maia Wright - Do yourself a favor Maia Wright - Do yourself a favor 한번 해봐, 네가 좋아하는 걸 해보라구. 이 말을 전하고 있는 것 같은 노래다. 2022. 9. 7.
Rebecca roubion - What love looks like Rebecca roubion - What love looks like 참, 오랜만 에 듣는 음악이로구 나. 누군가를 위로해줄 것만 같 은 이 음악이 비내리는 저녁 에 들으니, 꼭 그리 해줄 것만 같다.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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