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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 음악 에세이/책이 있는 에세이206

서은국 <행복의 기원> 우리는 행복을 목적론적으로 봤다. 가치있는 삶이 행복한 걸로 이해했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맞춰 나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현실을 참아도 좋다고 생각했다. 행복은 가까이 있는 게 아니라 내 꿈이 실현되었을 때 찾아오는 거라 믿었다. 그러나, 진화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봐온 진화심리학은 전혀 행복은 그런 류가 아니다. 행복은 본능충족에 가깝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 사람들과 어울리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느껴보는 것이 행복이라고 했다. 이런 즐거운 자극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삶을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2018. 10. 14.
허영만 <꼴>, 신기원< 꼴 관상학> 허영만 , 신기원 사주가 상만 못하고 상이 마음의 쓰임새를 당하지 못한다. 한 사람의 성향, 기질은 사주와 관상만 보아도 대략 알 수 있다. 그 정확도는 예상 의외로 높다. 그래서 통계학으로 바라보는 한 개인의 됨됨이가 비과학적이고 샤먼이라고 평가절하하여 치부하는 것은 사주와 관상에 대한 무지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사주나 관상으로 파악된 한 사람의 운명을 숙명론으로 받아들이고 바뀔 수 없는 것으로 수용하는 자세 역시 좋지 않다. 앞에 말한 것처럼 50퍼센트는 타고 난 운명이지만 나머지 50퍼센트는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자신을 더 잘 이해하여 스스로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한다. 이 말은 자신의 부족한 면을 노력하여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조절할 줄 알아야하는 것.. 201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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