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꼴>, 신기원 <꼴 관상학>
사주가 상만 못하고 상이 마음의 쓰임새를 당하지 못한다.
한 사람의 성향, 기질은 사주와 관상만 보아도 대략 알 수 있다. 그 정확도는 예상 의외로 높다.
그래서 통계학으로 바라보는 한 개인의 됨됨이가 비과학적이고 샤먼이라고 평가절하하여 치부하는 것은
사주와 관상에 대한 무지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사주나 관상으로 파악된 한 사람의 운명을 숙명론으로 받아들이고 바뀔 수 없는 것으로
수용하는 자세 역시 좋지 않다.
앞에 말한 것처럼 50퍼센트는 타고 난 운명이지만 나머지 50퍼센트는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자신을 더 잘 이해하여 스스로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한다. 이 말은 자신의 부족한 면을
노력하여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조절할 줄 알아야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의 상(相)은 바뀔 수 있다.
타고난 선천적 환경은 내 힘으로 돌려놓을 수 없다.
하지만 후천적 환경은 내 의지에 의해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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