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el Van Wieck, Lost
전화를 걸어보려하였지만 수화기는 손안에서 맴돌았다.
하고 싶었던 말은 입안에서만 맴돌았다.
공중전화기 주변에서만 나는 맴돌았다.
맴돌다가 모든게 허사로 돌아갔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한다.
그게 평화로운 방법이라 할지라도
그 어떤 기대했던 일이 찾아오지 않는 것까지 바랬던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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