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내 안에 미처 몰랐던 부분들을 찾게해주거나 상대의 마음을 거울보듯 알게 해주는
신비로운 학문은 아니더라도 내가 지레짐작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혹은 놓치며 지내고 있었던 나의 내면들을
재확인시켜주거나 발견해주는 면들이 있다.
이런 점들이 흥미로운 학문이며, 특히나 심리학은
나를 포함하여 타인까지 이해할 수 있는 공감능력까지 갖게 해준다는 매력이 있다.
사람들이 보이는 말과 행동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이유에는 반드시 심리적인 기인이 있을테니
그 근원을 찾다보면 나의 문제점과 타인의 의도를 밝히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만약 현재, 부정적인 감정으로 둘러싸여 그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8장부터 읽어도 좋다.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행동, 생각, 습관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므로
책속의 글을 읽다보면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낼 수 있는 묘안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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