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Garber(1880-1958,USA), The river road(1940)
가을
오고 있었는지 몰랐다.
여름이 가고 있는줄로만 알았다.
떠나고 있는 것에 미련을 두고 있어서였을까
멀어져버린 아쉬움에 짓눌려
비어져버린 허전함에 휩쓸려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음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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