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끼 <먹는 인생 1>
우리네 인생은 먹고 사는 데 있다.
먹어야 살 수 있고, 먹어야 즐겁고, 먹을 걸 찾는데 우리가 사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같이 먹는 사이가 되어야 친구가 될 수 있고, 먹을 걸 나눠먹어야 이웃이 될 수 있다.
먹는 거에 진심이어야 한다.
그 진심으로 쓴 책이 <먹는 인생>이다.
고칼로리, 인스턴트, 정크푸드...
부정적인 인식은 잠시 접어두고, 음식 그 자체로 즐겨보는 책이다.
어떤 음식이든 그 음식 나름의 개성있는 맛이 존재한다. 우리는 차분하게 그 음식의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기면 된다. 이 책으로 말이다. 행동주의자라면 직접 해먹거나 사먹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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