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포세 <기타맨>
이 책의 번역가 정민영 선생의 해설을 그대로 옮겨본다.
해설을 잘 썼기 때문이다.
이 짧은 희곡의 대본을 잘 정리하고 요약해서 썼다.
어떻게 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과 거의 일치하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쓸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정민영 선생의 해설은 이 책의 165쪽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기타맨>에 해당되는 해설은 167쪽이다.
169쪽까지 이어진다.
3쪽 분량이다.
기타맨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줄거리를 잘 요약했고,
기타맨의 심리와 상황을 잘 연결했다.
그리고 희곡의 메타포를 잘 풀어썼다.
정민영 선생의 해설을 그대로 옮겨적을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로 마음을 바꿨다.
마치 그것은 필사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그리고 그런 느낌은 귀찮은 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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