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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 음악 에세이/음악이 있는 에세이248

Jason Chen - Best friend Jason Chen - Best friend 우연히 귀를 감미롭게 하는 음악을 만났을 때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이다. 2023. 10. 3.
Parson James - Sad song Parson James - Sad song 슬픔은 슬프다고 생각하면 슬픈 것이 되고 슬픔은 슬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슬픈 것이 아니된다. 2023. 9. 26.
Lady - Damn you Seventeen Lady - Damn you Seventeen 조용히 입을 다물어봐, 라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침묵을 지킨채 음악을 듣는 태도가 필요해. 2023. 9. 25.
Westlife - One Last Time Westlife - One Last Time 빗방울이란게 하늘에서 뚝뚝 떨어진다. 분명 한두방울씩이다. 이런 거에 머리를 맞는다는 것은 이를테면 확률상 재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 비 사이로 피해간다면 정말 대단한 행운이다. 그런데 틀렸다. 이미 비를 맞아버렸고 한두방울씩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까. 2023. 9. 24.
Dan+Shay - Stupid Love Dan+Shay - Stupid Love 사랑을 하면 어리석음을 알면서 어리석은 짓을 하고 그런데도 어리석다는 것을 인정하고 탓하지 않으며 그래서 어리석은 짓을 자연스럽게 반복하고 그러다보면 어리석다는 것을 당연시하게 되고 그러나 상대가 똑같이 어리석지 않고 타산적이게 될 때 자신의 어리석음이 정말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다시 어리석게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찾아오는 허망함은 이루 헤아리기 어려운 슬픔으로 가슴을 복받치게 한다. 2023. 9. 24.
Ed Sheeran - What do i know 아침에 일어나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글을 쓰고 점심을 먹고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글을 쓰고 저녁을 먹고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글을 쓴다. 하루가 갔다.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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