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무라카미 하루키 < 1Q84> 16장 덴고

17. 무라카미 하루키 < 1Q84> 16장 덴고 
마음에 든다니 정말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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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덴고편이다. 

덴고는 고마쓰가 일러준대로 마지막으로 공기 번데기를 고쳐쓴다. 

그리고 고마쓰에게 건넨다. 

5월이 되자 고마쓰에게 연락이 온다. 

고마쓰는 공기 번데기 작품에 신인상 수상을 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한다. 

그리고 고마쓰는 덴고에게 후카에리가 시상식에 참석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몇 가지 기자들의 질문이 있을지도 모르니 준비를 미리하라고 당부한다. 

덴고는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고마쓰는 덴고에게 자네의 역할이라며 반강제적으로 밀어부친다. 

덴고는 하는 수 없이 고마쓰가 말한대로 후카에리를 만나기로 한다. 

  덴고는 이틀 뒤 후카에리를 만난다.

사전에 덴고는 기자들이 할 법한 질문들을 간추렸다. 

 덴고는 미리 기자회견을 대비해 준비하는 거라고 말하며, 기자 입장에서 후카에리에게 질문을 한다.

후카에리는 단순명료하게 짧게 대답하거나, 곤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덴고는 후카에리의 이런 대답 방식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더 이상 연습이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당일에 입을 드레스코드는 오늘 입은 복장이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