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문 소설 <프롤로그 에필로그> 236쪽까지 읽고
이 소설책은 뭐랄까.
마음이 심란하거나, 마음이 요동칠 때나, 마음이 공허하거나, 마음이 불편할 때
마치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읊는 불경이나, 성경이나 같은 부류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요량으로 읽어도 좋을 책이다.
마음 수양 서적으로 쓴 책은 아닐테지만,
그런 기능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236쪽까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다.
단, 활자에 익숙하여 활자만 보더라도 심리적으로 큰 무리가 없는 자에게만 해당될 수는 있다.
320x100
'책, 그림, 음악 에세이 > 책이 있는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무라카미 하루키 <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136쪽까지 읽고 (1) | 2023.10.05 |
---|---|
1. 전중환 <진화한 마음> 35쪽까지 읽고 (0) | 2023.10.05 |
3. 무라카미 하루키 <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92쪽까지 읽고 (0) | 2023.09.27 |
2. 무라카미 하루키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54쪽까지 읽고 (0) | 2023.09.25 |
1. 무라카미 하루키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다시 읽기 시작하며 (0) | 2023.09.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