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게 영화를 즐기며 보내는 시간은 소소하게 행복을 주는 확실한 나만의 시간이다.
1. 아바타 - 물의 길, 2022
화려한 그래픽으로 눈이 피곤하기한데,
스토리 진행이 지루하지 않아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내내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2023
너구리 '로켓'이 캡틴이 되는 영화.
영화의 대부분이 전투씬인데,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3. 레드1, 2010
이 영화는 출연한 배우들이 짱짱하다.
포스터에 나온 것처럼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등이 출연했다.
이미 나이를 먹어서 현장에 뛰지 못하지만, 과거의 화려한 이력 뒤에 아직까지도 피가 끓어오르는 전직 특수요원들이 있다.
때 마침 기회가 찾아오고 다시 원팀이 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 역시 액션 영화 답게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 영화의 속편 더 레드2 레전드가 있는데, 1편보다는 싱겁다.
4. 범죄도시3, 2023
마형사는 괴력적인 핵펀치의 보유자다.
그의 펀치 몇 방이면 내노라하는 건달들도 고꾸라진다.
쇠파이프에 몇 대 맞아도 끄떡없다.
조금 아픈 척 하고 나면 금방 원래대로 돌아와 무적의 몸이 된다.
정의롭지 못한 인간들을 한 방에 쓸어버리는 마형사의 영웅적인 액션에 가슴 후련함을 느끼고 싶다면 전자레인지에 튀긴 팝콘을 먹으며 볼만한 영화다.
5.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어, 2023
영화 포스터마저 가져오기 귀찮은 영화다.
그럴만큼 수준 이하의 영화다.
이미 액션 연기를 하기에는 해리슨 포드는 많이 노쇠해졌고,
그가 하는 액션은 초등학생이 하는 몸장난처럼 보인다.
얼굴 피부는 CG기술로 커버할 수 있다하지만, 액션까지는 조작할 수 없었나보다.
스토리 또한 지루하다.
6. 크리에이터, 2023
AI로봇과 인간과의 갈등을 다룬 영화다.
미래의 AI는 인류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인간을 뛰어넘는 존재가 되어 위협적인 관계가 될 것인가. 이미 많은 영화에서는 AI를 그렇게 전망하고 있으며, 영화에서는 그 문제의 실마리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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