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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 음악 에세이/그림이 있는 에세이

앤디 워홀 -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

by soodiem 2022. 5. 23.

 미술작품들은 작가가 현존할 때보다 사후에 더 주목받고 작품의 가치가 뛰어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짜부자들은 미술품에 투자한다는 세간의 소문이 있기도 합니다.  
 지난 5월 9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앤디 워홀의 작품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 그림이 한화가치로 2,500억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이는 20세기 작품중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역대 경매에서 두번째로 비싸게 팔린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앤디워홀 作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

그러나 역대 경매에서 최고가(한화가치 4,048억원)작품과는 상당한 격차를 두고 있습니다.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입니다. 
역시 그렇군, 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물론 경매장으로 흘러나오지 않은 작품들중 현재의 가격으로 책정하기 어려운 것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실을 감안하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을 '가장 비싼 작품'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술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장가격으로만 본다면 분명 '최고'라고 말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作 <살바토르 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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