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 생막걸리(쌀막걸리)
봉남생막걸리.
저번에는 봉남우리밀막걸리였다.
같은 양조장에서 만든 두 종류의 막걸리다.
이번의 생막걸리는 쌀막걸리다.
예전에는 수입산을 썼지만, 최근에는 국내산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라벨에도 국내산쌀이라고 큼직하게 적혀있다.
술병은 1.5L 다.
이보다 작은 사이즈는 없다.
이 한병이면 일주일내내 마시고 남을 것 같다.
아스파탐의 조미료가 첨가되었고, 값싼 발효제인 입국이 들어가있다.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는 막걸리다.
정확한 가격은 이것저것 구입하고 영수증을 받지 않아 모르겠다.
추측컨데 2,500~3,500원 사이이지 않을까.
유통기한은 한달 정도 된다
맛은 평범하다.
일반적으로 시골 막걸리라 하면 이런 맛이구나, 하는 맛이다.
신맛, 단맛 모두 적당하다. 탄산도 적당하다.
적당하다는 표현은 무난하다는 평이다.
특별하게 개성있는 막걸리는 아니다.
시골 밭둔덕에 앉아서 새참이랑 같이 어울려 마시기에 좋은 막걸리다.
그럴려고 만든 막걸리라는 게 느껴진다.
부담스럽지 않은 맛과 가격이 이 막걸리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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