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브래킷 <감정의 발견> 101쪽까지 읽고
첫페이지부터 101쪽(제1부에 해당된다)까지 읽는 동안 핵심내용으로 다가온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감성능력의 구성요소다.
다섯가지 요소다.
1. 감정 인식하기
감정 표현으로 보여지는 비언어적 요소들을 알아차리는 단계다.
2. 감정 이해하기
감정이 일어난 원인을 찾고, 그 감정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가는 단계다.
이 단계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행동을 예측가능하게 해준다.
3. 감정에 이름 붙이기
각각 느끼는 감정에 맞는 정확한 용어를 매칭시키는 단계다.
비슷하지만 정확하게 의미가 다른 각각의 감정에 일치하는 어휘를 적용하고, 또한 능숙하게 사용하는 단계다.
4. 감정 표현하기
현재 상황의 전체적인 맥락에 맞춰 감정을 표현한다.
적재적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계다.
5. 감정 조절하기
자신의 감정을 바람직한 방식으로 통제하고 수정하는 단계다. 감정을 관리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105쪽부터 이어지는 제2부의 내용은 감정을 다루는 5가지 기술에 대해 자세히 들어가게 된다.
이 책의 단점은 비슷한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말한다는 점이다. IQ만큼 EQ도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성적 판단과 합리적 결정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자신의, 타인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부터 비롯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사실을 1부에서 장황하게 말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이 책은 속도를 내어 읽을 수 있는 구간이 있다.
그렇다면 완독까지 며칠이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과연... 그렇게 흘러갈 것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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