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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발견2

4. 마크 브래킷 <감정의 발견> 239쪽까지 읽고 4. 마크 브래킷 239쪽까지 읽고 역시 이런 책은 재미가 없다. 감흥도 없다. 대놓고 독자를 가르치려 하고 자기가 알고 있는게 맞다, 옳다, 오류의 가능성은 없다는 식의 자세는, 설령 그게 맞고 옳고 오류의 가능성이 없다쳐도, 그런 글을 읽는데는 무한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감정 조절이 요구된다.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글을 완독하는 쪽으로 마음을 이끌어야 한다. 바로 이 책은 그런 점을 염두해두고 쓴 책이 아니던가. 4단계는 감정 표현하기다.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다는 일은 적어도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다. 그래서 관계가 서먹해지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다. 그래서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는 누구나 조심스럽게 된다. 이 책에서는 감정 표현하기에 적절한 방법과 요령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있.. 2023. 10. 17.
3. 마크 브래킷 <감정의 발견> 176쪽까지 읽고 3. 마크 브래킷 176쪽까지 읽고 제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감정을 다루는 다섯 가지 기술에 대해 서술한다. 1단계 감정 인식하기와 2단계 감정 이해하기 3단계 감정에 이름 붙이기 까지 내용이 176쪽에 해당된다. 1단계 감정 인식하기는 자신과 타인의 비언어적 신호를 잘 인식해야한다는 얘기 한마디로 종결지을 수 있다. 비언어적 신호라 하는 것들은 표정, 목소리, 보디랭귀지 등과 같은 것들이다. 비언어적 신호들은 대체로 정직한 표현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상대의 감정을 잘 읽을 수 있다. 단, 조심해야할 부분은 있다. 귀인 편향(attri-bution bias)이라는 심리인데, 이것은 타인의 신호나 행동을 자신의 감정 상태에 따라 잘못 귀속하여 편향된 의견을 내놓는 경우다. 이런 판단적 실수를 범할 수..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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