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 하권 44장
기구한 생애의 막은 내리고
하권, 44장 나카타편.
호시노 청년과 나카타는 강가의 자갈밭에서 사에키가 건네준 세 권의 파일을 태운다.
모두 태우고 나니 나카타는 몹시 졸립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입구의 돌을 막아야한다고 말한다.
그 시기는 아직 모른다고 말한다.
호시노는 택시를 잡는다.
반쯤 잠든 나카타를 부축해서 샌더스가 마련해준 맨션으로 들어간다.
나카타는 바로 이부자리에서 잠이 든다.
다음 날, 나카타는 죽어 있었다.
호시노는 그가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를 몇 번 확인해보았지만, 역시 나카타는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호시노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갈등한다.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해야할지, 아니면 기다렸다가 나카타를 대신하여 입구의 돌을 닫아야할지 말이다.
호시노는 경찰에 신고하는 건 귀찮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고 생각한다.
자기한테 일어난 모든 일들이 비정상적인 일로 경찰들은 자신이 하는 말을 믿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호시노는 샌더스의 연락이라도 오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거실로 나가 대공트리오의 음악을 듣는다.
그러자 굉장히 많은 양의 눈물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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