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 하권 43장
'이 세계'와 '저 세계'의 경계선
하권 43장. 다무라 카프카편.
카프카는 짐을 버리고 홀가분하게 숲 속으로 계속 걸어 들어간다.
모든 짐을 가는 길에 놓고 온다.
이제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다.
길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두려움은 없다.
그러다 두 명의 병사를 만난다.
두 사람은 옛날 일본 육군 군복을 입고 있다.
두 명의 군인은 카프카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말한다.
입구의 문이 열렸으니 들어가고 싶다면 안내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싫으면 다시 원래 길로 되돌아가면 된다고 말한다.
카프카는 들어가고 싶다고 답한다. 그리고 카프카는 말없이 그들의 뒤를 따라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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