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 하권 38장

38.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 하권 38장 
나카타의 종착역 고무라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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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시노와 나카타는 샌더스가 안내해준 빌라에 있다.

호시노는 나카타가 차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근처 시내의 렌터카 사무실에 전화를 건다.

2~3일간 눈에 띄지 않는 차를 빌릴 수 있는지 묻는다. 

렌터카 직원은 그런 차로 패밀리아를 추천한다.

호시노는 알았다고 말하며 한 시간 내에 가지러 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혼자 택시를 타고 가서 차를 이틀간 빌린다. 

빌린 차로 둘은 다카마쓰 시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이틀째 되던 날, 호시노는 딴 생각을 하는 바람에 다른 길로 들어선다. 

호시노는 차를 세우고 지도를 꺼내 본다. 

그 때 나카타는 앞유리로 보이는 어떤 저택을 가리키며 문 옆에 세워진 나무 간판의 글자를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호시노는 고무라 도서관이라고 말해준다. 

나카타는 바로 찾고 있던 곳이 바로 저 장소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