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인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말 그대로다. 재무제표 따위조차 볼 줄 모른채 주식시장을 기웃거리는 행위는 도박이다.
도박은 쪽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최소한 투자한 회사의 살림살이는 알아야 되지 않을까.
돈은 잘 벌고 있는지, 아니면 빚이 늘어가며 자본잠식을 하고 있지나 않은지를 살펴봐야 한다.
해마다 적자를 내어 관리종목까지 갔다가 상장폐지의 기로에 들어섰는지를 꼼꼼히 알아봐야한다.
내 소중한 투자자금을 기업이 잘 굴리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는 것은 투자자의 기본적인 투자자세다.
재무제표를 보고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일은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숫자로 나열된 표인데 그 안에는 많은 의미와 상황을 담고 있다.
또한 그 숫자로 인해 재무제표에 담아내지 않은 사실까지 추가적으로 알아봐야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재무제표를 볼 줄 아는 눈을 갖게되었다면 당신은 주식시장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수익은 그 다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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