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보통의 언어로 쓰여졌다고 책 제목에서 말하고 있지만 내게는 잘 읽혀지지 않는 묘한 문체다.
생각들이 나와 접점을 이루는 부분이 적다고 해야할까.
감정의 끝은 비슷하나 감정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들이 사뭇 다르다고 해야할까.
특히 문장의 배열과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오는 이질감이랄까.
뭔가가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몇 장을 쭉 읽지를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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