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책을 2권 이상 구입했던 적이 있을까요?
책을 읽다보면 한 권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어요.
책은 무겁고 두꺼워서 휴대하기가 여간 불편하죠.
웬만한 남성들은 가방 같은 걸 챙겨서 다니는 위인들이 아니라서
책을 따로 들고 다니는 일은 결코 일어날 일은 아니지요.
그래서 집에 한권, 직장에 한권 놔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끔은 책 읽는 리듬을 깨트리고 싶지 않은 때가 있거든요.
장소가 이동되더라도 읽다만 책을 이어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책이 있습니다.
휴대성이 아무리 좋아도 전자책은 그런 감성을 느끼게 해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전자책을 읽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섣부른 장담은 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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