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낮잠1 낮잠 더위에 기운이 몽땅 빠져나가버렸는지, 낮에 벌러덩 누워 있었다. 맥이라고는 없이 사지가 축 처진채로 몇 시간을 있었는지 모른다. 잠을 잔 것일까. 아니면 잠시 실신한 것일까. 몸은 더 무거워졌고, 머리에는 몸보다 더 무거운 무게로 짓누르는 듯한 두통이 엄습했다. 2022. 8. 12.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