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락1 Camel <Long Goodbye> Camel 대학 시절 한 때, 좋아했던 곡이다. 지금처럼 검색만 하면 궁금한 것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그 노래가 어떤 배경으로 만들어지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전혀 모른채로 들었다. 그런데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강렬하게 내 마음을 사로잡았고, 오래토록 들었던 것 같다. 특히 중간에 앤드루 라티머의 기타 솔로 연주는 마치 기타선율로 노래를 부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어찌 그렇게 감정을 온전히 실어서 연주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은 지금까지 여전하다. 카멜의 음악을 프로그레시브 락이라고 한다. 잠깐 프로그레시브 락을 말하자면,, 으흠...(목을 가다듬고, 잘난체 해야하므로) 기존의 락은 1-4-5도 화음의 가장 기본적인 3코드 위주의 음악이라고 한다면, 프로그레시브는.. 2019. 7. 2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