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1 집밥이 지겨울 땐 파스타(김제 은혜식탁) 집밥이 지겨울 땐 파스타(김제 은혜식탁) 집밥이 질릴 때 가끔은 파스타를 찾아 먹는다. 찾아먹는다는 말에는 행동에 적극성을 내포한다. 그럴만큼 파스타는 잘 요리해서 내놓는 식당에 가면 별미로 먹을 수 있다. 파스타만 먹으면 심심하다. 보통의 경우에는 곤졸라 피자를 주문하여 함께 먹곤 한다. 아니면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기 위해 스테이크를 주문하고는 한다. 내가 즐겨먹는 파스타는 봉골레다. 조개가 듬뿍 올라온 봉골레의 모습은 입에 침을 고이게 한다. 올리브와 조개 국물의 조합이 좋다. 면과 조개를 다 건져먹고 난 다음에 국물을 숟가락으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모아서 먹는다. 이렇게 먹는 음식은 매우 드문데 봉골레는 꼭 이렇게까지 해서 먹는다. 거기에 마늘의 양념맛을 더하면 입맛이 살아난다. 생마늘을 처음부터 .. 2023. 10. 4.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