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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날때2

짜증2 짜증이 올라옵니다. 근원을 알 수 없는 곳이지만, 늘 같은 곳이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그럴만한 상황이라고 여겨지면 여지없이 올라옵니다. 한번 부유하기 시작하면 짜증은 제멋대로 히스테리를 부립니다. 그러기에 짜증이 날 법한 상황을 애당초 미연에 막거나, 피해버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런데 미연에 막을 수 없고, 피해버릴 수 없는 처지이기에 짜증은 언제나 도사리게 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바둑으로 치자면 몇 수를 내다보고, 상황을 예측하여 지혜를 발휘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내 스스로 자초하여 발생하는 짜증 만큼은 줄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확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2022. 11. 30.
짜증 짜증이 올라오지요? 짜증이 날 법한 일이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나, 라는 단서를 달아서 싫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그러나의 접속부사를 사용할 수밖에는 없네요. 그럼에도 짜증을 내서는 안됩니다. 짜증을 내는 순간 이후부터는 짜증이 진짜가 되어 짜증이 지배되는 시간이 됩니다. 짜증이 당신을 집어삼키고, 짜증이 당신의 일상을 말아먹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짜증나는 인간이 되어버립니다. 누구보다 주변 사람들이 먼저 알아차리게 되지요. 당신은 아주 뒤늦은 후에야 그 사실을 알 수 있어요.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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