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뿌셔뿌셔1 뿌셔뿌셔 즐겨먹는 과자 -뿌셔뿌셔 생라면을 그냥 깨물어 먹는 걸 좋아했었다. 입안에서 면이 부숴지며 사방으로 튀길 때의 느낌은, 먹어본 자만이 아는 솔솔한 재미다. 생라면의 은근한 기름냄새와 밀가루 냄새는 폭발적으로 침샘을 자극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은근히 입맛을 다시게 하곤 했다. 면이 두꺼운 것은 피했다. 씹을 수록 밀가루냄새가 강해지면서 입안이 텁텁해진다. 그리고 가장 불편했던 것은 깨물다보면 치아가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 턱도 아프다. 그런 점에서는 농심의 안성탕면이 생라면으로 먹기에 딱 안성맞춤이었다. 그런데 일부러 안성탕면을 사놓고 먹는 편은 아니어서, 신라면 아니면 진라면 둘 중 하나를 깨물어 씹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생라면을 대체할 과자가 있으니, 바로 라면과자 뿌셔뿌셔다. 이름 그대로 부.. 2022. 8. 23.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