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칸딘스키1 [바실리 칸딘스키] 하루 하루에도 몇 번을 눈앞이 뱅글뱅글 돈다 극도로 치닫는 일들이 분노와 울분으로 뒤섞여 속을 뒤집어 놓는다. 숨이 잘 쉬어지지도 않는다. 숨이 고르지 못하여 횡격막이 제대로 내려오지 못하는 답답함을 느껴본 적이 있느냐 말이다. 혈압도 오른다. 혈압이 높아지면 눈이 뻑뻑해진다. 사람의 양안 시야각이 정상적일 때 120도이지만 흥분될 때는 90도 안으로 좁혀지게 되는 것 같다. 한마디로 뵈는게 없어진다. 2018. 10. 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