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일1 매일 종이접기로 학을 접듯 꾸준히 하루에 한 페이지씩 글을 남긴다면, 어떤 일이든 매일 같이 똑같은 일을 반복하여 하게 되면, 가능하지 못한 일이라 하더라도, 일단 가정하여 생각하면, 책 한권으로 묶을 수 있는 분량의 글이 모아지게 될 것이며, 어떤 일이든 매일 같이 했던 일은 몸에 익혀져 아주 노련하게 그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중요한 것은 분량이 아니다. 몸에 녹아들어 아주 숙달하게 일을 잘 하게 되는 것이다. 능숙하게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난다는 말에 곧 해볼만한 일이 아니지 않겠냐는, 난데없이 의욕이 일어난다. 2021. 6. 22.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