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평화를 못견디는 때가 있다.
평화를 깨고 싶어서 몸이 달아오르는 때가 있다.
고요하게 흐르는 정적을 마주하는 게 힘이 든다.
인내하기 어려운 시간,
그 시간을 보내야할 때
파괴해야할 시간으로 다가오는,
그런 시간을 산산이 부서야 하는,
... 그 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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