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 Bareilles & Ingrid Michaelson - Winter Song1 Sara Bareilles & Ingrid Michaelson - Winter Song 밤새 목이 아팠다. 침을 삼킬 때마다 목에 바늘을 삼키는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아마 30분마다 몸을 뒤척였던 것 같다. 잠을 제대로 이룰리 없었다. 그때 자장가같은 음악이 EBS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 음악을 듣다가 나도 모르게 잠깐 졸았다. 이미 음악은 끝이 났지만 잔잔한 여운이 남아있어 프로그램의 선곡표를 찾아보았고 유튜브를 통해 다시 그 여운을 돌려 놓을 수 있었다. 12월은 누구에게나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그래서 따스한 손길과 훈훈한 마음에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그런데 누군가의 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이 노래 가사에서는 12월은 결코 그리 잘못된 감정을 느끼게 하지 않았는데(December never felt so wrong.) 네가 내 품에 없으니까 (Cause you'r.. 2018. 12. 1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