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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 코스모스3

2.칼 세이건 <코스모스>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칼 세이건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이 글을 쓰기에 앞서서 이미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란 책을 읽고 각각 챕터별로 정리해놓은 블로그가 있다는 걸 알았다. 코스모스 -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그래서 이 블로그의 글보다 알차게 더 잘 쓸 자신이 없다면 굳이 써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망설임이 일어났다. 그 망설임은 곧 확신으로 다가온다. 아쉽긴 해도 그리하는 것이 좋은 결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은 인정하고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 2024. 1. 10.
조만간 읽게 될 책들 동시에 여러 권을 읽는다. 그래서 완독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한권을 단시간에 집중해서 읽지는 않는다. 원래 그렇지는 않았다. 책이 귀한 학창시절에는 한권의 책에 집중을 쏟았다. 그런데 지금은 읽고 싶은 책이 계속해서 출간되니 마음이 동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을 읽는데는 시간이 걸리는데, 그 와중에도 새 책을 읽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 그걸 못참겠다. 그래서 책을 펴서 읽는다. 그러다보면 동시에 다섯권이상 읽게 되는 일이 생긴다. 지금은 열권 정도 되는 것 같다. 그것도 대략적인 숫자다. 소설책도 있고, 사회과학 책도 있고, 인문학 책도 있고, 역사책도 있고, 수필집도 있다. 소설책이라도 2권이 될 수 있고 3권이 되기도 한다. 수필집도 여러 권이 되기도 한다. 교양서적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내용이 책들간.. 2023. 10. 17.
1. 칼 세이건 <코스모스>, 다시 읽기 전(1) 칼 세이건 , 다시 읽기 전(1) 칼 세이건의 란 책은 90년대 대학생이라면 보통 대학 1학년 때 처음 접했을 거라 생각한다. 교양서적이라고 교수들이 추천해 준 이유만으로 읽기가 싫어진 케이스도 있을테고, 리포트 과제 때문에 의무적으로 써야하는 상황에서 진지하게 의미를 두지 않고 키워드만 뽑아 대충 정리하여 제출한 적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라는 책을 좋아했었지만, 남들처럼 많은 의미를 두지는 못했다. 인터넷이 없던 당시에 희귀한 우주사진이 실린 이 책은 우주의 시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정말 새까맣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검은 공간에 초롱초롱 밝게 빛나는 별들의 모습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순간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의 호감이 외연적으로 확장..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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