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앵커1 [Anna Ancher] 함께 가는 길 Anna Ancher(1859-1935), Harvest 혼자 가는 길이라면 멀게만 느꼈을 길이었을 것이다. 함께 하는 길이라면 콧바람을 불며 걷게되는 길이 될 것이다. 연장의 무게도 신기하게 줄어들어 어깨가 가벼워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해가 저무는 시간까지 이어지는 노동도 견뎌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늦은 저녁을 맞이해도 따뜻한 국물과 밥 한술에 웃으며 식사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2018. 10. 15.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