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1 브라이언 헤어 -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 2021, 디플롯 인류의 종들중에서 최종적으로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게 된 이유는 협력의 문화, 협력적 의사소통 덕분이라고 브라이언 헤어는 말한다. 호모 사피엔스와 동시대를 겪은 네안데르탈인의 몰락은 그들의 공격성과 사회성 부족으로 빙하기 시기를 버텨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두뇌가 작고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호모 사피엔스가 최후의 승자가 되었던 것은, 자기가축화1)를 통한 친화력 진화의 힘이 컸기 때문이다. 1) 자기가축화(self-domestication) : 야생종이 사람에게 길들여지는 과정에서 외모나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으로, 인간에게도 사회화 과정에서 공격성 같은 동물적 본성이 억제되고 친화력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흔히 집에서 키우는 반려.. 2023. 7. 11.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