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안중근1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 74쪽까지 읽고 김훈 작가의 장편소설 , 2022 내가 일부러 찾아서 읽는 국내 작가 중에서 몇 되지 않는 작가의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소설, 솔직히 김훈 작가의 글을 많이 읽지는 못했다. 주로 수필집을 접한 것 같다. , , 정도. 소설로는 가 거의 유일하다. 그것도 완독한 상태는 아니다. 1/3정도 읽다 말았다. 개가 보고 듣고 말하는 방식을 택해 개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서술된 소설인데, 그렇게 많이 재밌지는 않다. 개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그런지 읽다보면 갈수록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번의 작품은 그의 문체가 그러하듯 짧고 굵직한데, 그 안에 밀고 나가는 힘이 대단하다. 아마도 , 도 비슷한 문체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을 모두 읽고 나면, 차례대로 그의 장편들을 찾아 읽게 .. 2023. 5. 30.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