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것이 당기는 하루다.
쓴 가루약을 입안에 털어놓고 물을 마시지 못하는 상황과 같은 일상이다.
설탕 범벅된 커피에 아주 달은 사탕을 입안에서 녹이며
지워야할 기억들, 떠올리면 아드레날린과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어 나를 분노케하는 순간들을
다시는 떠오르지 못할 깊은 곳으로 침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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