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때 나는?
9월에도 여름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을까?
물론 없겠지.
15살이면 중학교 3학년쯤 되었을 나이이고,
당시에는 별달리 할 게 없이 시간을 보냈을 뭣도 모르는 어리숙한 나였을 것이다.
이 노래의 가사들처럼
함께 좋아하는 것들을 나누며,
하루하루의 만남을 아쉬워하는
그런 애틋한 감정을 가졌을리 만무하다.
설마 이런 걸 꿈꾸기라도 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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