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드 콘웨이 <물질의 세계> 들어가기 전에
시대에 따라 주목받았던 주요 물질은 언제나 같지 않았다.
기술의 발달에 의해 필요한 물질은 다양하게 변화해갔다.
문명의 발전과 쇠락은 그 물질들과 매우 상관이 깊었다.
물질을 독점하는 국가는 흥했고, 새로운 물질을 선점하지 못한 국가는 망했다.
저자는 인류 문명사와 함께 했던 6가지 물질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모래(실리카-이산화규소),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이다.
500쪽이 훌쩍 넘어가는 이 두꺼운 책에 물질에 관한 방대한 지식이 담겨있다.
과연 다 읽을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하겠다.
중간에 포기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그래도 읽어볼만한 가치는 있다.
문명과 물질을 연결한 새로운 관점은 기발하다.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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