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친 왼쪽 발목이 속을 썩인다.
걸을 때 발을 잘못 디뎌서 고꾸라질뻔 했다.
왼쪽발을 적당히 들어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인대가 헐거워서 덜렁덜렁거리듯 앞꿈치가 지면에 먼저 닿는다.
그러니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며 몸이 기우뚱거리게 된다.
몸을 휘청이며 넘어질뻔 한 적이 여러 차례다.
인대가 완전 파열이 된 후 갖게 된 후유증이다.
불안정한 발목 상태를 보면 아주 제대로 잘못 붙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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