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고대 국가중 바빌로니아왕국에 관심이 가지는데,
현재의 시간단위인 60진법을 사용한 점과 점토판에 재치있게 쐐기문자를 새긴 점,
또한 함무라비법전을 남겨 율법으로 나라를 통치했다는 것 등
기원전 18세기에 있었던 일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문명의 흔적등이
바빌론에서 일어났다.
특히 2m 높이의 돌기둥에 새겨놓은 함무라비 법전의 일부 내용은 흥미를 끄는 내용이 있는데,
당시 여러 나라에서 발견되는 형벌과 비슷하긴 했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보복주의로 법을 다스렸다는 것이다.
자기가 지은 죄를 똑같은 벌로 받는다는 것은 단순한 법이긴해도 가장 혹독하게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확인시켜주는 것이었으며, 공개적으로 가해자의 형벌을 집행함으로써 주변에 경각심을 상기시켜주는데 매우
효과적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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