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나를 괴롭히는데는 두통만한게 없다.
머리가 아플 때는 어떤 일도 할 수가 없고 어떤 생각도 할 수 없게 된다.
두통은 그 점을 노린다.
바닥에 누워 몸을 웅크린채로 오직 두통에 집중하게 된다.
두통이 바라는 바다.
두통만 생각한다.
두통이 지금의 전부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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